박근혜 옥중서신에 북한 비난소식 알려드리겠습니다.
북한 대외 선전매체가 4·15 총선을 앞두고 거대 야당 중심으로 힘을 합쳐달라는 ‘옥중 서신’을 내놓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난했습니다
메아리는 5일 ‘마녀의 옥중주술과 그 위험성’ 제목의 글에서 보수 야권의 통합 움직임을 거론하며 “감옥에 갇혀있는 마녀-박근혜의 지령에 따른 것”이라고 주장했습니다
독사는 쉽게 죽지 않는다더니 역시 박근혜는 감옥 안에 있을지언정 위험한 마녀”라면서 “집권 기일도 다 못 채우고 남조선 정치사상 첫 탄핵 대통령이 되여 감옥에 처박히고서도 순순히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다면 그것은 벌써 박근혜가 아니다”고 비난했습니다.
그리고 “모름지기 이 시각도 감옥 안에 웅크리고 앉아 귀신을 불러 주문을 외우는 점쟁이마냥 하늘이 무너져라고, 초불(촛불)세력이 몽땅 망하라고 저주와 악담을 퍼붓고 있을 것”이라며 “그를 위한 온갖 음모도 꾸미고 있을 것”이라고 했습니다.
메아리는 또 “독사는 마지막 순간에 가장 위험하다고 하였다”면서 “모든 사실들로 미루어보아 오늘은 ‘노력하면 우주가 촛불세력을 벌하고 보수재집권을 도와준다’는 광신적인 믿음에 꽉 포로되여 있는 듯 하다”고 비꼬았습니다.
야권 정당을 싸잡아 비난했다. 이 매체는 “이러한 마녀의 주술에 따라 그 추종자들이 지금 입에 거품을 물고 초불정권 전복과 보수의 재집권을 위한 전면공세에 나서고 있는 것”이라고 비아냥댔다고 합니다.
박근혜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선고를 받고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지난 2017년 3월 31일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1071일째 수감 중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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